지공너덜
指空
MG07
지공너덜
냉각-해빙, 풍화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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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
- 전남 화순군 이서면 영평리 산96
- 전남 화순군 이서면 영평리 산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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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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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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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분야
지공너덜은 무등산 정상 아래, 해발고도 약 1,000~1,100m 사이의 남쪽 사면에위치하며, 폭 150m에 이르고 상부 경계가 아래로 들어간 혀 모양의 형태로 발달되어 있다. 너덜의 평균 경사는 20~35°이며, 너덜을 구성하는 암괴의 크기는 최대 4~5m에 이른다. 지공너덜은 남동쪽에 위치한 규봉 주상절리와 함께 문화재명승 114호로 지정되어 있는데, 인도(印度)의 승려 지공대사(指空大師)에게 설법을 듣던 라옹(懶翁)선사가 이곳에서 수도하면서 지공너덜이라 명명하였고, 지공대사가 여기에 석실(石室)을 만들고 좌선수도하면서 그 법력으로 억만 개의돌을 깔았다는 전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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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덜의 기원과 형성사를 밝혀 줄 수 있는 대규모 암괴류
- 화학적 풍화와 관련된 미지형 및 빙하기의 현장
- 활발한 2차 붕괴에 의해 나타난 다양한 암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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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덜은 암괴류(talus)라고 부르기도 하며, 주상절리나 암석의 덩어리가 풍화 등에 의해 부서진 뒤 무너져 산의 경사면을 따라 흘러내린 돌무더기를 말합니다.
- 무등산 남사면에 위치한 규봉암 일대의 해발 약 700~1,100m 사이에 발달해 있으며, 총 면적은 42,000㎡입니다.
- 상부 너덜은 해발 1,000~1,100m에, 하부 너덜은 해발 700~950m에 분포합니다.
- 너덜의 평균 경사는 20~35°이며, 암괴의 평균 지름은 0.5~1m이고, 최대 4~5m의 크기로 관찰됩니다.
- 중생대 백악기 용결응회암인 무등산응회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암괴 공급원은 광석대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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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덜이 그리는 무늬
쪼개진 절리대 조각은 땅이 얼고 녹는 과정에서 지형에따라 계곡 등 일정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땅위에 거대한돌 무늬를 남겨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