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효동 점토광물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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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20
충효동 점토광물산지
문화복합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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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
-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 157
-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 산1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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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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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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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분야
무등산은 중생대 화성활동에 의해 형성됨에 따라 이 충효동 도요지 인근은 마그마가 굳어 만들어진 암석이 풍화된 토양(풍화토)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 가마터는 고려 말부터 조선 초까지의 도자기가 생산되었던 곳으로, 함께 발견된 3m 가량의 도자기 파편층이 분청사기부터 백자까지 6단계의 변화를 오롯이 간직하고 있으며, 또한 이 지역에서 출토된 도자기를 지질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주변의 화강암 풍화토를 이용했음이 밝혀졌다. 이처럼 무등산 분청사기의 제작과 발달과정에는 무등산의 지질학적 특성이 그대로 투영되어 있어 이곳을 무등산권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명소로 지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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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강암과 안산암이 풍화된 점토광물로 제작된 분청사기 유물산지
- 신생대 제4기 문화재 지질학의 새로운 장소
- 지질과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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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효동 점토광물산지는 사적 제141호로 지정된 곳입니다.
- 15세기 자기 제작의 변천과정 및 특징을 실제 유물을 통하여 파악할 수 있는 대표적인 가마터입니다.
- 이 곳에서는 모두 4기의 가마와 상대적인 제작시기의 선후가 명확한 3m에 이르는 도편 퇴적층이 1991년 국립광주박물관에 의하여 발굴 및 조사되었습니다.
- 백자를 만들기 위해 이용된 점토광물을 통해 당시 사람들의 문화와 지질학적 관계를 볼 수 있는 중요한 곳입니다.
- 모태가 되는 고령토의 출처가 불분명하나 갑발과 도지미는 모두 무등산 일대 화강암 및 안산암에서 얻어졌으며, 이것을 이용하여 백자나 분청사기를 만들었음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 현재 충효동 점토광물산지의 일부 구역은 보호각으로 보호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