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가마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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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22
담양 가마골
예비지질명소
가마골은 치재산 및 용추산 주변의 계곡을 따라 위
치하며 가마골 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이 지역
에는 영산강 발원지인 용소 외에도 아름다운 계곡
과 폭포, 기암괴석 등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있으며,
조선시대에 그릇 및 기와를 구웠던 가마터가 많아
가마골로 불리고 있다. 가마골 지역은 데사이트질
내지 유문암질의 화산쇄설암으로 구성된 내장사화
산암류가 분포하고 있으며, 절리와 단층, 너덜 등도
관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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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생대 백악기 말의 진안분지에서 일어난 격렬한 산성질 화산활동을 잘 보여주는 지질명소
- 절리와 단층, 돌서렁(테일러스), 폭포 및 폭호 등도 함께 관찰할 수 있어 지질다양성이 풍부하다고 평가됨
- 울창한 수림, 기암괴석과 수려한 계곡이 지질명소를 따라 분포하고 있어 경관적 가치가 높고, 6·25 이후 빨치산이 최후까지 저항하던 항거지로도 알려져 있어 역사적 가치도 높은 지질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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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체구조적으로 옥천대 내에 분포하는 여러 함몰대 중의 하나인 순창함몰대의 중부에 해당됨
- 순창함몰대의 화산암류는 크게 백양사 화산암류와 내장사 화산암류(조사자에 따라 강천사층군으로 분류하기도 함)로 크게 구분되는데, 가마골 지질명소 일대에는 내장사 화산암류에 해당되는 데사이트질 내지 유문암질의 화쇄류암이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