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정상 3봉
無等山 頂上 3峰
MG01
지질명소
주상절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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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
-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 산1-1
- 전남 화순군 이서면 영평리 산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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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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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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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분야
무등산의 최고봉인 천왕봉(1,187m)이 위치한 정상부는 지왕봉과 인왕봉을 포함 하는 3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북동-남서 방향의 능선을 형성한다.
정상일대에 병풍처럼 늘어선 암석지형은 무등산응회암이 풍화와 침식에 의해 잘 드러난 주상절리대이다. 무등산응회암은 중생대 백악기 후기(약 8,700~8,500만
년 전)에 마그마가 지표로 분출한 화산암으로서, 화산폭발 시 뜨거운 화성쇄설류에 의해 만들어진 용결*응회암이다. 천왕봉에 올라서면 광주뿐 아니라, 담양, 영암,
나주, 전북 순창 등 호남 일원이 한눈에 들어오며 맑은 날엔 지리산도 조망할수 있다. 지왕봉에는 꼭대기에 의병장 김덕령 장군이 무술을 연마하고 담력을 길렀다는
뜀바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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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사시설보호구역 (입산통제)
- 무등산 최고봉(해발 1,187m)의 주상절리대
- 8,500만년 전 이후에 형성된 무등산 최후기 주상절리대(최소 4번째 화산분화)
- 절리면 너비 2~3m의 무등산응회암
- 2차 절리와 암괴류(너덜)이 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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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등산 천왕봉·지왕봉·인왕봉 주상절리대는 무등산 정상부(해발 1,187m)를 이루는 봉우리로, 광주광역시와 그 인근 지역에서 가장 높은 산정상입니다.
- 북북서~남남동 방향의 능선 형태로 존재합니다.
- 중생대 백악기 용결응회암인 무등산응회암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주상절리대 절리면 너비는 약 1.5~2m이며, 절리대 너비는 약 3~4m로 측정됩니다.
- 무등산응회암 사이에 분포하는 미문상화강암의 차별침식에 의해 천왕봉은 움푹한 곡지의 형태로 존재합니다
- 방사성 동위원소의 연대측정을 통해 무등산의 주상절리대들은 중생대 백악기 시기 중 약 8,700만년~8,500만년전 동안 최소 3번의 화산폭발에 의하여 형성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그 중 무등산 정상3봉은 약 8,500만년 전 이후에 형성된 무등산 최후기의 주상절리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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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의 뜨거운 숨결이 만든 신비한 돌기둥 ‘주상절리대’의 지형 형성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