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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사바위

글쓴이
홍성종
조회수
948
등록일
2016-03-30 07:01:24
  어사바위 암행어사 민달용 암벽서 왼편에 上下 연꽃무늬 사이로 <南無阿彌陀佛>이 뚜렷이 음각된 위폐가 있다. 이제 그 유래를 더듬어 보면 다음과 같다.
옛날 무등산에는 많은 문둥이와 거지들이 흩어져 살았는데 한 스님이 지실마을 이웃에 움막을 짓고 함께 동냥을 하여 이들을 돌보며 살다. 하지만 당시의 崇儒抑佛 정책으로 불교를 이단시하고 있을 때라 스님이 이들을 돌보고 있는 것을 포교 활동으로 보고,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유생들이 이들에게 추방령을 내렸으나 이를 듣지 않자 스님이 원행을 떠남 틈을 타 그곳에 있는 사람들을 무참히 내쫒았다. 그 뒤 쫒겨 난 문둥이와 거지들 가운데는 굶주림과 추위 속에 죽은 사람도 생겼다. 스님은 뒤 늦게 이 사실을 알고 불쌍하게 죽은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이 어사바위에 ‘南無阿彌陀佛’이란 글씨를 음각해 위패를 새겨 놓았다는 것이다. 지나는 사람으로 하여금 명복을 빌게 함으 로써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함이다. -관음사 성호스님 구술-
-박선홍 저 무등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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